▲ 롯데건설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ESG 경영 실천과 중대재해 사고 예방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왼쪽 네번째부터 이재영 롯데건설 이재영 기전부문장, 한익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전관리이사. ⓒ 롯데건설
▲ 롯데건설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관계자들이 ESG 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왼쪽 네번째부터 이재영 롯데건설 이재영 기전부문장, 한익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전관리이사. ⓒ 롯데건설

롯데건설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ESG 경영 실천과 중대재해 사고 예방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재영 롯데건설 기전부문장과 한익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전관리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롯데건설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소음, 진동, 시방서 적합성 등 11개 항목을 점검하는 승강기 품질 안전진단 시스템을 도입했다.

승강기 설치 착공 현장에 고위험 작업 안전 점검을 하고 공단의 전문 인력 지원으로 승강기 분야의 품질을 향상시켜 안전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에서는 롯데건설과 국내 최초로 '승강기 에너지 효율 등급제'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고효율 제품을 사용하도록 유도해 에너지 절감은 물론 탄소중립 실현에도 한걸음 나아갈 예정이다.

탄소 배출 저감 제품인 '승강기 회생전력장치'를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승강기가 하강이나 상승할 때 전동기의 발전 동작을 통해 생산되는 전기를 승강기의 전원으로 재활용해 전력 소비를 절감해 주는 장치다.

이재영 롯데건설 기전부문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건설이 승강기 분야의 품질 향상으로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 확보뿐만 아니라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며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ESG 경영을 확대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익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안전관리이사는 "중대재해 예방 의무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더욱 안전하게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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