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는 키노라이츠와 OTT 활성화를 위한 솔루션 협력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과 양준영 키노라이츠 대표. ⓒ LG유플러스
▲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과 양준영 키노라이츠 대표가 OTT 활성화를 위한 솔루션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키노라이츠와 OTT 활성화를 위한 솔루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통합 포털 스타트업인 키노라이츠와 고객의 OTT 콘텐츠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손을 잡았다.

협약식은 서울시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진행됐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과 양준영 키노라이츠 대표 등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신한캐피탈과 25억원 규모의 키노라이츠 지분투자를 했다. 이 중 LG유플러스의 투자액은 10억원이다.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키노라이츠의 콘텐츠 추천, 주간 랭킹 등 솔루션과 자사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고객은 보고싶은 콘텐츠를 키노라이츠에서 검색하면 콘텐츠 정보와 함께 해당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OTT 플랫폼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은 "키노라이츠 지분투자와 업무협약을 통해 멀티 OTT 시청 환경에서도 고객이 보다 편하게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OTT를 가장 편하게 볼 수 있는 통신사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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