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유성구가 음악이 있는 유성산책 버스킹 공연을 추진한다. ⓒ 오선이 기자
▲ 대전시 유성구가 음악이 있는 유성산책 버스킹 공연을 추진한다. ⓒ 오선이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29일부터 2022 음악이 있는 유성산책 버스킹 공연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유성산책 버스킹은 지역·청년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해 거리공연 문화를 활성화하고,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7·8월을 제외한 4~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온천로 워터스크린, 지역 내 공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완성도 높은 공연 개최를 위해 5일 버스킹 공연팀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버스킹 출연자는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지역 대표 축제인 온천문화축제, 국화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 시에도 공연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정된 버스킹 공연팀은 대전에서 활동하는 지역·청년예술가 20팀으로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유성산책 버스킹에 출연하는 지역·청년 예술인의 공연으로 지역 주민에게 즐거움과 희망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며 "예술인이 선사하는 희망의 멜로디가 더 크게 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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