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료 전액 지원 혜택

▲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내 게임 개발사 입주 사무실. ⓒ KOCCA
▲ 글로벌게임허브센터 내 게임 개발사 입주 사무실. ⓒ KOCCA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2년 제1차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와 게임벤처4.0 예비 창업팀을 29곳 내외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 기업 성장센터 8~9층에 있다. 해외시장 진출 잠재력이 있는 중소 게임 기업과 창업 1년 미만 개발사, 예비 창업자가 역량을 갖춘 게임개발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 공간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는 국내 중소게임 기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최소 상주 근무 인력에 따라 중형(23~30평형), 소형(7~19평형) 등 다양한 크기의 독립된 사무공간을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도 2020년 7월부터 진행했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입주사 임대료 전액 지원 혜택을 2023년 2월 말까지로 연장하고 관리비 50%를 지원한다.

창업 1년 미만의 신규 개발사 및 예비 창업자를 위한 게임벤처4.0은 입주 비용 전액 지원을 받아 공동 사무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와 같은 시설 및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콘진원은 올해부터 기존 입주사를 포함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성과 우수 기업에 한해 기존 1회(1년) 입주 연장 기회에 더해 추가 1년의 입주 기간을 지원한다.

또한 콘진원은 입주사들의 투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IR 컨설팅 지원 등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에 임대료를 전액 지원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테스트베드 최신 장비와 시설 활용 확대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기획으로 중소 게임개발사들이 역량 있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게끔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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