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직업병 안심센터 개소식에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 한양대병원
▲ 한양대병원이 직업병 안심센터 개소식을 하고 있다. ⓒ 한양대병원

한양대병원이 제1호 직업병 안심센터를 오픈했다.

1일 한양대병원에 따르면 직업병 안심센터는 한국의 최초의 직업성 질병 모니터링 체계다.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중대 재해 처벌법에 따른 조사와 수사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이헌수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구정완 대한직업환경의학회장, 김우승 총장, 최호순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호주 한양대병원장, 송재철 서울지역 직업병 안심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경덕 노동부장관은 "직업병 조기발견을 위한 의료 현장에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호주 한양대병원장은 "국내에서 처음 운영되는 직업병 안심센터 사업을 수행하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환자들이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직업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있어 한양대병원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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