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썹 전산 기록관리 시스템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 세이프타임즈 DB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썹 전산 기록관리 시스템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 세이프타임즈 DB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썹(HACCP) 전산 기록관리 시스템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소규모 해썹 적용업체와 인증을 준비하는 업체 100곳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시스템 보급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해썹 전산 기록관리 시스템 무상 보급 △전산기록 저장공간 3년 무상제공 △프로그램 사용 방법 등 전산기록 관리 방법에 대한 현장 적용 지원 등이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해썹 적용업체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해썹을 관리·운영하기 위한 시스템을 무상으로 보급·지원한다.

시스템은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등 해썹관리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관리항목들을 전산화해 손쉽게 해썹 운영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식약처는 시스템 도입으로 소규모 사업장에서의 효율적 인력 운영, 제품 생산성과 품질 향상 등 4차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식품안전관리 환경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썹 운영이 내실화됨은 물론 기록관리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스마트 해썹 도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사전 준비 단계로서의 역할도 가능해진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소규모 업체의 해썹 운영·관리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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