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주민 행복 실현을 위해 '행복영향평가제'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행복영향평가제는 정책이나 사업이 주민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검토해, 주민 행복에 기여하는 합리적인 정책 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준거 기준이다.
주민행복도 조사 결과를 반영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정책 수립 단계부터 영향도를 평가하게 된다. 시범운영 후 내년부터는 전면 도입해 행복 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구는 제도 도입을 위해 3개 권역별 주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해 행복지표를 개발하고, 행복위원회 위원 20명의 의견 수렴과 주민 500명 대상 설문조사를 거쳐 행복영향평가를 위한 체크리스트를 마련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주민 행복 실현을 위해 정책과 사업을 사전에 주민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수립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며 "내 삶이 달라지는 행복 대덕을 위해 행복영향평가제를 내실있게 추진하고, 주민 행복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박정현 대덕구청장 "친환경건축물 활성화로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 앞장"
- 신탄진도서관 14일까지 미디어 교육 수강생 모집
- 대전 리버스카이 공사현장서 '추락사' … 중대재해법 위반 조사
- 대전시, 지자체- 지역대학 상생협력 정책토론회 '성료'
-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 월평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준공식 참석
- 7월부터 전기차 충전방해하면 '과태료 20만원 부과'
- 대덕구, 소상공인 임차료 50만원·대덕e로움 카드수수료 지원
- 대전 대덕구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 독서문화 행사
- 청주시, 3종시설물 안전관리 나선다
- 대덕구, 3기 신탄진 창업인 교육·컨설팅 사업 추진한다
- 대전 대덕구,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 TF 본격화
- 대전 대덕구, 9일까지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