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왼쪽), 이준성 KT텔레캅 전무이사가 새마을금고 내 안전관리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새마을금고중앙회
▲ 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왼쪽), 이준성 KT텔레캅 전무이사가 새마을금고 내 안전관리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과 새마을금고 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새마을금고 영업장에 KT텔레캅의 듀얼센서 기반의 첨단보안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듀얼센서란 영상과 방범센서를 결합한 형태로 빠르고 정확한 사건사고 확인이 가능하다. 설치장소의 방범센서가 이상신호를 인식하면 신호발생 전후 15초의 영상을 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관제한다.

기존 방범서비스는 방범센서에서 신호 발생 시 관제사가 텍스트로 표시되는 감지신호 패턴만을 분석해서 이상상황 발생여부를 판단하는 구조였다.

듀얼센서를 적용하면 사건사고 발생 시 전문관제사가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한 상황판단과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하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KT텔레캅과 업무협력을 통해 새마을금고가 KT텔레캅의 첨단보안솔루션을 활용해 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회원의 재산과 임직원의 안전을 강화하겠다"며 "화재와 도난 등 금융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제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지호 KT텔레캅 사장은 "업무협약으로 KT텔레캅이 보유한 기술 기반의 보안역량을 새마을금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듀얼센서 외에도 안전강화를 위한 보안솔루션 적용분야를 확대하는 등 새마을금고와의 협력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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