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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근 KB국민은행장(왼쪽)과 유정열 KOTRA 사장이 그린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KOTRA는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KB국민은행과 그린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 제결에 따라 수출바우처 그린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대출금리와 외환 수수료 우대, 한국무역보험공사 보증료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맞춤형 ESG 컨설팅 이용도 가능하다.

KOTRA와 KB국민은행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 기업의 탄소 중립 이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한국형 녹색 분류체계를 비롯한 국내·외 환경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KOTRA는 다음달 15일까지 그린 선도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은 3000만 원에서 최대 1억원에 상당하는 온라인 바우처를 받게 된다.

지급된 바우처는 수출지원을 위한 13개 분야 6800여 개 서비스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수출바우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협약은 그린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민·관 협력 모델이 되고, 우리 기업의 탄소 중립 실천과 수출경쟁력 강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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