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기장소방서 관계자가 화재 취약 주거시설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 기장소방서 관계자가 화재 취약 주거시설에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 기장소방서는 화재취약 주거시설인 소규모 숙박시설,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화재안전 컨설팅의 대상으로 지정된 소규모 숙박시설과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소재가 많아 화재발생 시 연소 확대가 빠르며 인명피해로 번질 수 있다.

기장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소규모 숙박시설·주거용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관계인들에게 △전기·가스시설 안전 사용 지도·교육 △화재사례 설명과 화재 시 대응법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배부와 사용법 교육 등을 진행하며 화재예방에 힘썼다.

기장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봄철에는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미연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인은 화재예방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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