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고가교 정밀안전진단 위치도. ⓒ 부산시
▲ 부산시 가야고가교 정밀안전진단 위치도. ⓒ 부산시

부산시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29일 오후 11시부터 30일 오전 5시까지 수정터널과 백양터널 가야고가교 양측 방향의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한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 특별법에 따라 진행되는 가야고가교 정밀안전진단에 의한 것으로 건설안전시험사업소는 교통통제가 진행되는 동안 점검 계획에 따라 교량 재하시험에 들어간다.

교량 재하시험은 교량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필요한 절차로 시는 이를 통해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시설물 효용을 증진해 시민의 안전과 이용 편의를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가야고가교는 평소에도 교통이 혼잡한 만큼, 주간 시간을 피해 야간 시간에 시험을 진행해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고현정 건설안전시험사업소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신속히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불편함이 있겠지만 교통통제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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