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평창군이 훼손된 도로에 대한 차선도색을 한다. ⓒ 평창군
▲ 강원 평창군이 훼손된 도로에 대한 차선도색을 한다. ⓒ 평창군

강원 평창군은 도로 교통 안전 시설물·환경 정비와 차선이 탈색되거나 훼손된 도로에 대한 차선도색을 오는 6월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로 점검·정비는 군도1호선 외 15개 노선, 농어촌도로 평창 101호선 외 95개 노선 총 273.0㎞를 대상으로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행한다.

군은 지난 겨울 잦은 강설과 한파로 인한 도로포장 불량 구간과 해빙기 위험구간을 조사해 올 상반기에 도로 노면과 사면 정비, 안전표지판, 가드레일 설치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인해 훼손된 차선도 재도색해 지역 주민과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오현웅 건설과장은 "해빙기 도로시설물 점검과 보수, 차선도색 작업으로 부득이하게 차량 통행에 불편이 예상되지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것인 만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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