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 관리법. ⓒ 심평원
▲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 관리법. ⓒ 심평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결과가 우수한 병원을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이동통신 앱을 통해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외래에서 효과적으로 진료가 이루어질 경우, 질병의 악화와 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다.

심평원은 만성 호흡기 질환 환자가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1년에 한 번 이상 폐 기능 검사의 시행 △지속적인 외래 진료를 통한 관리 △적절한 흡입치료제 처방 등을 평가했다.

또한 가까운 동네 병원에서 지속적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천식은 평가 결과가 양호한 의원 명단,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전체 평가대상 병원을 1~5등급으로 구분해 공개한다.

조미현 평가실장은 "앞으로도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개선을 위해 포스터 배포 등 홍보 활동을 하겠다"며 "나아가 적정성 평가 우수병원에는 선정증서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