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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저 각인된 봉합사의 자동화 생산 장비.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의료용 봉합사 표면에 레이저 각인 처리를 자동으로 할 수 있는 '레이저 각인된 봉합사의 자동화 생산 장비'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개발된 장비는 의료현장 의사들의 아이디어를 지메디언스와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제품화했다. 사업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의료기기 신제품 기술 개발 지원 사업'의 세부 개발 과제로 추진됐다.

레이저로 각인된 봉합사 표면에는 여러 기호와 숫자가 각인돼 있어 의사들이 조직의 손상부를 봉합할 때 사용된 길이를 확인할 수 있다. 

차상훈 이사장은 "국내 중소 의료기기 기업들이 아이디어를 신속히 제품화·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벤처기업 등에 지원을 확대해 국내 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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