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산시는 노사민정협의회와 중대재해예방 노사민정 공동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 안산시
▲ 경기 안산시와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들이 중대재해예방 노사민정 공동실천 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 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노사민정협의회와 중대재해예방 노사민정 공동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24일 열린 공동선언식에는 윤화섭 시장과 노동자 대표인 방운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안산지역지부 의장,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안규철 안산대학 총장, 이규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선언문에 따라 △안전보건 수칙과 작업절차 준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위험요인 개선을 위한 안전 지키미 활동 추진 △중대재해예방 안전교육과 홍보 등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사·민·정이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노동자, 사용자, 시민사회, 정부기관을 대표하는 위원이 3명씩 12명으로 구성된 노사민정협의회는 2016년 3월 사무국을 개소한 뒤 노사민정 협력활성화와 노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 없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사·민·정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