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우디가 호주에서 자동차 전자제어 장치 결함으로 인해 2016-2021년식 아우디 Q5 SUV 1만8186대에 리콜조치를 내렸다. ⓒ AUDI
▲ 아우디가 호주에서 자동차 전자제어 장치 결함으로 인해 2016-2021년식 아우디 Q5 SUV 1만8186대에 리콜조치를 내렸다. ⓒ AUDI

아우디가 호주에서 치명적인 안전결함이 발견돼 대거 리콜조치에 들어갔다.

24일 자동차 전문 매체 드라이브는 아우디가 호주에서 자동차 전자제어 장치 결함으로 2016-2021년식 아우디 Q5 SUV 1만8186대에 리콜조치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탑재된 전자 제어 장치는 자동차의 다양한 기기를 제어하는 장치다. 아우디의 리콜은 탑제돼 있는 여러 전자제어장치 중 뒷자리에 장착돼 있는 장치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전자제어 장치 결함으로 인해 비상주행 중에 엔진 출력이 손실 되고, 운전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변속기도 제어해 바퀴로 전달되는 동력의 흐름에도 영향을 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아우디 관계자는 "이번 리콜은 지난번 후방 차축 리콜 때 교체한 차축의 정렬이 잘못된 것이 원인일 수 도 있다"고 말했다.

아우디는 이번 결함으로 2019~2021년형 아우디 A4, A5, A6, A7, Q5, Q7, Q7, Q8와 e-트론 전기 SUV를 포함한 거의 모든 제품군의 1150대의 차량에 대해 별도의 리콜 조치를 내렸다.

호주 아우디 관계자는 "피해를 입은 차주들은 지역 대리점에 연락해 무료 수리를 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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