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행정안전부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마사회는 공공데이터 추진 기반 조성, 개방 데이터 활용도 제고 노력과 실적 등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지난해 민관 합동 연구를 통해 추진한 지능형 스마트 마방 등 데이터 신사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평가 의견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을 위한 교육 이행 △데이터 역량진단과 강화 노력 △디지털 뉴딜 정책 이행 등 공공데이터와 관련한 전반적인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과 기타 영역 등 5개의 평가를 거쳐 3개 등급(우수, 보통, 미흡)으로 최종 분류됐다.
마사회는 올해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하고 질 좋은 공공데이터 개방을 위한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운영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완료했다. 지난해 추진한 지능형 마방에서 축적된 환경과 마필 생체 정보를 융복합 공공데이터로 추가 개방할 예정이다.
김종호 한국마사회 공공데이터 제공책임관은 "정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데이터 플래그십 사업을 추진하며 IoT 기반의 지능형 마방을 구축하고 말 생체정보를 포함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개방하는 등 디지털 혁신에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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