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는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 대체 불가 토큰(NFT)가 발행한다. ⓒ 기아
▲ 기아가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 대체 불가 토큰(NFT)를 발행한다. ⓒ 기아

기아는 기아 전기차 라인업을 활용해 디자인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기아 EV NFT' 6개 작품을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NFT 유통 플랫폼 '클립 드롭스(Klip Drops)'에서 판매한다.

기아는 브랜드 슬로건 '영감을 주는 움직임' 아래 혁신적인 제품·서비스와 고유의 브랜드 경험을 통해 고객의 삶에 영감과 여유를 선사하고 새롭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아 EV NFT'를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아 디자인센터 디자이너들은 '기아 EV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EV6' △플래그십 모델 EV9의 콘셉트카 '콘셉트 EV9' △올해 상반기 출시될 기아 대표 친환경 SUV '니로 EV'를 디지털 아트로 제작했다.

공개되는 작품은 EV6를 활용한 'Opposites United of EV6' '완성의 미학(Aesthetics of completion)'·'PORTAL' 3종과, 콘셉트 EV9을 활용한 'Autumn Allure(가을의 매력)'·'Sustainable movement' 2종, 니로 EV를 활용한 'The PROCESS' 1종 모두 6작이다.

기아 EV NFT는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에서 운영하는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350클레이 확정가로 작품별 10개씩 60개가 판매될 예정이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클레이를 매수한 후 '클립 드롭스'로 클레이를 전송해 원하는 작품을 구매하면 된다.

기아는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수익금 전액을 해양 생물을 위협하는 폐어구 관련 인식 개선과 해양 환경 보호 연구를 진행하는 '동아시아 바다공동체 오션'에 기부한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움직임에 동참하고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2027년까지 14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2030년까지 전기차 120만대 판매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기아 전기차의 오늘과 내일을 기록한 NFT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향후에도 고객분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움직임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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