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어르신 일자리사업에 참여자 대상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 내용은 근무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와 이를 예방하는 활동 등이다.
구는 올해 1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430명의 어르신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들은 공원·환경 지킴이, 노노케어 등 공익형 활동은 물론 친환경 먹거리로 도시락 등을 제조·판매하는 수익형 활동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셔야 의미가 있으니 안전수칙 준수를 특히 당부 드린다"며 "보람차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