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을 전하는 감동 릴레이 사업이 2017년 떡국 나눔행사로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실천되고 있다. ⓒ 인천시
▲ 인천시가 올해도 행복을 전하는 감동 릴레이 사업을 한다. ⓒ 인천시

인천시는 식품위생분야 종사자의 다양한 재능과 자원을 소외계층과 연계하는 '행복을 전하는 감동 릴레이'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4~12월까지 추진할 계획으로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인천시지회 회장 김진천, 대한제과협회 인천시지회장 주만덕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7년 1월 떡국 나눔 행사로 시작된 '행복을 전하는 감동 릴레이' 사업은 7개 식품위생분야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장애인·어르신·노숙인과 복지시설 등 1만여 명과 짜장면, 떡국, 빵, 떡 등의 음식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에는 인천시 떡류협회와 제과협회가 6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월 2회 떡·빵 류의 나눔을 비대면으로 추진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정형섭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은 "코로나19 방역으로 여러 단체나 개인의 봉사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소외계층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우리 시 식품위생단체가 음식 나눔 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행복한 사회분위기 조성과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나눔 문화 교육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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