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너럴 모터스(GM)는 미국서 헤드라이트 결함으로 인해 GNC 테라리안을 대거 리콜하고 있다. ⓒ GMC USA
▲ 제너럴모터스(GM)는 미국서 헤드라이트 결함으로 인해 GNC 테라리안을 대거 리콜하고 있다. ⓒ GMC USA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에서 헤드라이트 결함이 발견돼 특정 차종을 대거 리콜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은 제너럴모터스(GM)가 헤드라이트 밝기가 너무 밝아 마주오는 차량운전자에게 령향을 줄 수 있어 소형 SUV 74만대에 대해 리콜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리콜에 해당되는 소형 SUV는 2010~2017년식 GMC 터레인이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의해 게시된 문서에 따르면 헤드라이트 하우징에 의해 빛이 과도하게 반사된다. 이로 인해 다른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해 충돌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댄 플로레스 GM 대변인은 "결함을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이어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아직 모른다"며 "GM은 4월 23일부터 소유주들에게 서면으로 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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