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충남 당진시 합덕읍에서 열린 종근당건강 당진 신공장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커팅식을 갖고 있다. ⓒ 종근당
▲ 종근당건강이 충남 당진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하고 있다. ⓒ 종근당

종근당건강은 23일 충남 당진 합덕읍에 국내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생산시설인 당진 신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 양승조 충남지사, 김홍장 당진시장,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 충남도의회 김명선 의장, 건강기능식품협회 이종원 부회장 등 지방자치단체와 업계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종근당건강의 당진 신공장은 1300억원가량을 투자해 6만3935㎡의 부지에 연면적 4만1119㎡ 규모로 건설됐다. 국내 최대 유산균 전용 생산라인과 최첨단 연질캡슐 제조라인, 홍삼과 같은 액상 제품 자동화 생산라인 등 최신 설비와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공장으로 탄생했다.

종근당건강은 신공장 준공으로 연간 생산능력이 기존 2500억원 규모에서 1조원 이상으로 확대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독보적인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호곤 종근당건강 대표는 "당진 신공장의 준공으로 락토핏과 프로 메가 등 급증하고 있는 주요 품목들의 수요에 적절히 대응해 건강한 삶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맞춰 나가겠다"며 "더욱 차별화된 제품으로 시장경쟁력을 강화해 중국, 동남아 등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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