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유성구가 진잠동에 복합커뮤니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을 가졌다. ⓒ 유성구
▲ 대전시 유성구 관계자들이 진잠동 복합커뮤니센터 신축공사 기공식을 하고 있다. ⓒ 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23일 기존 청사 부지인 원내동 213-4번지에서 진잠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기공식을 가지고 공사에 들어갔다.

행정복지센터 기능에 주민의 문화수요를 반영해 작은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가 포함된 복합커뮤니티센터로 건립되고 사업비 107억원이 투입된다.

진잠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2643.43㎡,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다. 지하 1층에는 풍물 등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대회의실, 1층에는 민원실, 작은도서관, 주민자치회 사무실, 2층에는 세미나실과 회의실 등이 배치된다.

같은 부지에 있는 문화재 기성관, 보호수와 조화를 이루고 역사와 전통의 진잠동 특색을 살려 한옥양식과 현대식 건물이 함께하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건축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내년 6월 신청사가 개청되면 민·관 협치의 거점공간으로 진잠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해 새로운 진잠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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