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식 사진 ⓒ 대한간호협회
▲ 대한간호협회가 산불 피해 지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대한간호협회

대한간호협회와 17개 시도간호사회와 10개 산하단체는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강원도와 경북도에 각각 1000만원씩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경북간호사회는 22일 울진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경북도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상지사, 신용분 경북간호사회장, 윤난숙 전 회장과 김영숙 부회장, 김순단 사무처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강원도간호사회는 지난 16일 강원도에 강원 산불피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최복수 강원도행정부지사와 박동주 보건복지여성국장, 장희정 강원도간호사회장, 손은진 부회장, 유계식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함께 자리했다.

간호협회와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와 10개 산하단체가 함께 십시일반 힘을 보태 마련한 피해 성금 2000만원은 강원도와 경상북도 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주거시설 마련 및 생계비, 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신경림 간호협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한 순간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신 지역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빠르게 일상의 삶으로 돌아가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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