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화재 훈련을 모두 마친 후 피드백을 주고 받는 소방대원들 모습. ⓒ 창원소방본부
▲ 창원소방본부가 미해군 진해부대 소방대와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 창원소방본부

창원소방본부는 21~22일 미해군 진해부대 소방대와 재난사고에 대한 대비한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소방대원과 미해군 소방대원 등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진압능력과 화재시 인명구조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건물 내 화재 발생으로 연기가 가득한 가운데 소방요원들의 구조를 기다리는 부상자가 있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방화문 개방 훈련 △호스연장 및 방수훈련 △고립 요구조자 구조 등 CFAC 소방대의 다양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통해 화재 진압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높였다.

한·미 소방요원들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화재진압능력을 끌어올렸고, 훈련 종료 후에는 개선점과 보완사항을 논의했다.

김용진 본부장은 "미해군 소방대와의 활발한 교류와 긴밀한 상호 협조로 재난에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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