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는 해외투자 비중 확대를 위한 운용사 확보를 목적으로 해외주식 위탁운용사 6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해외 재간접형 펀드 운용사로는 브이아이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등이다. EMP형 펀드운용사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하나UBS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이 선정됐다.

기존 운용사 대체할 경우를 대비해 예비운용사로 재간접형에는 NH아문디자산운용을, EMP형에는 삼성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이상희 금융투자부문 이사는 "해외 주식투자 확대를 위한 운용사 풀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해외 주식형 펀드 설정액이 1000억원 이상인 펀드를 지원조건으로 내세웠다"며 "다수의 운용사에 투자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분산해 투자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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