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거성 전 시민사회수석 경기교육감 출마선언
김거성 전 시민사회수석 경기교육감 출마선언
  • 이동희 기자
  • 승인 2022.03.22 12:34
  • 댓글 0
  • +더보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거성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 김거성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김거성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은 경기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전 수석은 22일 수원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도 내일도 더불어 행복한 경기교육'을 목표로 내걸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교과수업⋅장학분야는 △'잠자는 교실'이 아니라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학교' △'소수를 위한 다수의 희생'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수월성(끼⋅재능 발굴) 교육' △초등 방과후 영어 무상교육 △'경기도교육청미래교육원' 4개 권역별 운영 △민주시민교육 강화 등이다.

교원 관리·학교자치·학교공간관리 분야는 △부적격 교원은 교단에서 배제, 주요 비위 교사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예산 총액배분 자율편성제 도입 △학생 중심으로 모든 학교 공간 탈바꿈 △'혁신 마일리지' 제도 도입 등을 제시했다.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학교'를 내건 교실혁신을 위해 질 높은 '교육과정-수업–평가' 모델을 구현하고, 암기식·주입식 교육이 아닌 토론식·참여식 수업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영어포기자, 수학포기자 없는 교실, 잠자는 학생이 없는 교실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적성, 수준을 고려한 '경기형 맞춤학습' 모델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교육만으로도 진학과 진로탐색에 어려움이 없도록, 양질의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기초학력 강화에도 역점을 뒀다. 그는 학교가 학생마다 지닌 소질과 수월성(끼·재능 발굴)을 보장하고, 기초학력을 책임져야 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소수를 위한 수월성' 교육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수월성' 교육 모델을 제시하면서 학업성취도 논란을 끝낸다는 각오를 다졌다.

초등학생의 영어 방과후 무상교육을 통해 공교육 수업시수로 부족한 영어학습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놀이와 학습, 체험, 문화, 예술, 체육이 살아있는 질 높은 돌봄은 물론, 아침 돌봄 1시간, 저녁 8시까지 돌봄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체육회와 협업으로 문화, 예술, 체육의 수준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경기도교육청미래교육원'을 4개 권역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메타버스와 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항공우주 등 미래먹거리를 위해 권역별 특성에 맞게 판교 테크노밸리 등 국내 기업, 연구기관 등과 연계하여 실무경험을 쌓은 전문가를 학생들과 연결시킨다는 구상이다.

부적격 교원과 전문성 부족, 무임승차 교원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공론화하여 제도를 개선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자정, 연수, 컨설팅, 장학, 감사 등 단계별 상향 시스템으로 처리하겠다고 정책을 소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