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 유성구가 실시간 스미트도시 시스템 자체 개발했다.  ⓒ 오선이 기자
▲ 대전시 유성구가 실시간 스미트도시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 오선이 기자

대전 유성구는 흩어져 있는 도시데이터를 통합해 실시간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실시간 스마트도시 시스템'을 비예산으로 자체 개발하고 업무에 본격 활용한다고 22일 밝혔다.

개발된 시스템은 도시데이터의 접근성과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상청, 통계청 등 공공기관과 민간에 산재된 우리 구 도시데이터 85종을 통합했다. 

구는 직원 내부용으로만 지원되는실시간 스마트도시 시스템을 유성구민이 이용 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하고, 올해 말 구축되는 '유성형 데이터 통합플랫폼'과 통합 운영해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데이터의 가치를 창출하고 정책결정에 적극 활용하는 것이 구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구가 데이터 중심 미래행정의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인·물적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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