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남주 캠코 사장(오른쪽)이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 캠코
▲ 권남주 캠코 사장(오른쪽)이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에게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 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대한적십자사에 최근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강원, 경북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달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구호활동과 피해복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캠코는 특별재난지역에 있는 캠코 사업 관련 이해관계자인 신용회복 신청자, 조세 체납자 등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도 병행해 전개할 계획이다.

캠코는 산불로 인한 재산피해 사실이 확인된 주민이 채무조정을 신청하면 채무 특별감면과 상환유예하고, 조세 체납자의 납세 유예 신청에는 최장 1년까지 압류 재산 공매를 보류하고 납부촉구도 중단할 예정이다.

권남주 사장은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공공기관으로서 본연의 업과 연계해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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