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아백신논란 ⓒ 세이프타임즈
▲ 코로나 소아백신 접종에 부모들이 반발하고 있다. ⓒ 세이프타임즈

[세이프타임즈=김소연 기자] 정부가 5~11세 소아 대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3월 말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에 학부모들의 반발이 커져가고 있습니다.

백신 부작용 우려와 접종 효과에 대한 불신이 크기 때문인데요. 고위험군 5~11세 소아는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적이 있더라도 접종이 권고됩니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코로나 걸렸다가 완치했는데 감기와 증상이 같았고 크게 걱정할 부분이 없었다"며 "아이들까지 맞힐 필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직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성인도 있고 이미 오미크론이 정점인 이 시기에 아이들까지 접종할 필요가 있을까요? 자주 바뀌는 정책과 백신 불신으로 학부모들의 고민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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