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는 봄철 대형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시민들이 많이 찾는 보문산, 식장산, 계족산, 구봉산 등 주요산 등산로를 중심으로 주민소화기를 배치하고 있다.
18일 소방본부는 산불 발생시 초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주요 등산로에 설치돼 있는 119산악구급함 45곳에 주민소화기를 배치하고 오는 21일까지 배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수종 대전소방본부장은 "건조하고 강한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 작은 불씨도 울진, 강원 산불처럼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기에 초기에 소화기를 통한 신속대응이 중요하다"며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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