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경제지주는 롯데칠성음료,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ESG 가치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농협경제지주
▲ 농협경제지주는 롯데칠성음료,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ESG 가치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농협경제지주

농협 경제지주는 롯데칠성음료,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ESG 가치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협력해나가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농협과 롯데칠성음료는 공동으로 ESG상품을 개발하고 상품 판매액의 2%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기부한다. 모금된 기부금은 국립산림치유원에 '기부의 숲' 조성과 산림복지상품권, 산림복지 향유 기회 제공 등 산림복지서비스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다음달 초 출시예정인 '무라벨 칠성사이다 에코 300mL 기획 패키지'를 시작으로 다양한 ESG상품 개발을 협의 중이며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업무협약은 생산부터 판매, 그리고 기부에 이르기까지 참여 기업의 ESG 가치 실현에 방점을 뒀다"며 "지속적으로 환경에 관심을 갖고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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