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Cop 출국장. ⓒ 현대엘리베이터
▲ 글로벌 Cop 출국장. ⓒ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사내 자율학습 조직 글로벌 Cop(Co㎜unity of Practice) 연구 활동을 국내외 임직원과 공유하는 지식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아바타들이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사회,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가상 공간이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지식컨퍼런스 환경을 조성한 '게더타운'은 메타버스와 화상회의를 연동한 플랫폼이다. 해외법인 주재원과 현지인 직원도 공간 제약 없이 참여해 직접 현지 문화를 소개하고 본사 직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8년 임직원 세계화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CoP 지식컨퍼런스를 도입한다.

참가자들이 주요 진출국인 중국, 터키,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승강기와 건설 시장, 부동산 정책, 소비자 트렌드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공유해 임직원의 이문화 이해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화상회의 솔루션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됐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지난달 충주에 조성한 스마트 캠퍼스로 본사 이전을 마치고,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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