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 등 6개사 9만2450대 '안전결함' 리콜
현대·기아 등 6개사 9만2450대 '안전결함' 리콜
  • 배재범 기자
  • 승인 2022.03.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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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타이칸이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 ⓒ 국토부
▲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타이칸이 리콜 조치에 들어갔다. ⓒ 국토부

국토교통부는 12개 차종 9만245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제작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기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 등이 제작하거나 수입한 차종이다.

현대자동차, 기아 쏘렌토 등 6개 차종 9만472대는 연료공급호스의 조임 부품 설계 오류로 연료가 누유 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판매한 익스플로러 1200대는 뒷바퀴 현가장치 일부 부품이 강성 부족으로 파손되고 이로 인해 주행 중 조향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포르쉐코리아 타이칸 658대는 뒷좌석 중앙 좌석안전띠 버클 배선의 배치 불량으로 어린이보호용 좌석 부착 시 고정이 제대로 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발견됐다.

다임러트럭코리아 스프린터 중형승합 등 2개 차종 23대는 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변속기가 '주차(P)' 위치에 있음에도 주차잠김 보조기능이 작동되지 않아 경사로 등에서 차량이 움직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한국모터트레이딩의 야마하 MIN850D 등 2개 이륜 차종 97대는 엔진제어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특정 상황에서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이들 차량은 16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홈페이지에서 차량·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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