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빙기 산악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 창원 성산소방서
▲ 창원 성산소방서 대원들이 산행사고를 당한 산악인을 구조하고 있다. ⓒ 창원 성산소방서

창원 성산소방서는 봄철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악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빙기 시기에는 겨울과 봄의 특성이 공존하고 있어 그늘진 곳에는 얼음이 녹지 않는 등 곳곳에 위험이 있다.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산화 착용과 스틱 등 안전장비 준비 △체온 유지를 위한 보온용 의류 휴대 △산악위치 표지판이나 등산로 안내 팻말을 통한 위치 파악 △낙엽과 돌 밟지 않기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하기 등 안전수칙을 따라야 한다.

이길하 서장은 "해빙기 산행은 겨울철 산행보다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행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안전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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