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는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를 위해 KAIST, 오송첨단의료 산업진흥재단, 청주시로 구성된 컨소시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 청주시
▲ 충북도는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를 위해 KAIST, 오송첨단의료 산업진흥재단, 청주시로 구성된 컨소시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 청주시

충북도는 KAIST,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청주시로 구성된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에 힘을 모은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은 세계보건기구가 한국을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단독 선정함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준비하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건립' 전국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보건복지부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이 오는 9월 마무리 한 후 전국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복지부 동향을 면밀히 파악·분석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KAIST 주축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 유치에 재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도는 사업대상부지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휴부지 1만평 이상을 제시하면서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6대 국가메디컬시설, 오송바이오캠퍼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최단거리에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컨소시엄에 흔쾌히 응해주신 이광형 KAIST 총장, 차상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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