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국BMS제약, 한국보건산업진흥원와 바이오·의료산업 육성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챌린지 운영을 통한 혁신기업 발굴·육성 △세미나 등 정기적 기술 교류를 통한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 제공 △글로벌기업과의 상시 교류 협력을 위해 홍릉 바이오허브 내 BMS 파트너링 오피스를 설치한다.
황보연 시 경제정책실장은 "우수 창업기업들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등 협력사업이 절실하다"며 "세계 5위의 글로벌 제약사와 협력해 혁신기술을 가진 국내 기업들과 글로벌 기업간 기술교류의 접점을 확대해 제약·바이오 분야의 유니콘 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