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세이프타임즈
▲ 소규모 회의공간 활용 예시. ⓒ 행안부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022년 업무공간 혁신 시범사업' 기관으로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017년부터 스마트오피스 자문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재택근무 등을 반영해 자율좌석을 도입한 업무공간혁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시범사업은 중앙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업무공간 개선이 필요한 6개 기관 중 현장방문과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기관의 업무공간 혁신 추진 의지, 업무공간개선 필요성, 업무효율성 등이다.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에는 기관 맞춤형 공간설계 상담과 업무공간 혁신 예산을 지원한다. 청사관리본부는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에 미래지향형 청사를 구현할 예정이다.

무인단말기를 활용한 좌석예약시스템을 도입과 직급순서에 따라 자리를 배치하지 않고, 원하는 자리를 선택하는 자율좌석제 방식이다. 사무실 내 책상에는 고정형 컴퓨터를 없애고 노트북으로 대체한다. 문서는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 서비스에 저장해 재택근무 시에도 이용할 수 있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조직 구성원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집단지성을 발휘해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업무공간 혁신은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협업역량을 창출하는 데 핵심요건"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