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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소방본부 구급차 전담 정비센터 관계자가 구급차 정비를 하고 있다. ⓒ 서울시

서울소방재난본부는 구급차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구급차 전담 정비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비센터는 도봉구 소방차량 정비센터를 전환했다. 구급차 전용 정비에 필요한 장비 등을 갖추고 자동차 정비 자격을 보유한 전문인력이 배치된다.

서울소방 구급차는 앞으로 분기별 1회 정비센터 입고돼 선제적인 정비와 점검을 받게 된다.

소방재난본부는 브레이크 계통 등 안전과 직결되는 부품의 점검 ·정비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구급차 전담 정비센터를 통해 도로 위의 응급실이라 할 수 있는 구급차 안전성을 더 강화하겠다"며 "구급출동 수요 증가상황에서 차량으로 인한 출동 공백도 선제적으로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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