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0일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유력시되자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 연합뉴스
▲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0일 서울 종로구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유력시되자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정치 1번지 서울 종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가 당선됐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오전 3시 4분 현재 개표가 99.97% 진행된 상황에서 최 후보는 52.09%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감사원장을 지낸 최 후보는 윤석열 후보의 '러닝메이트' 격으로 정권 교체론의 시너지 효과를 노렸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김영종 후보는 28.41%로 2위에 그쳤다.

종로구청장 출신인 김 후보는 민주당 소속이었으나 민주당이 종로에 '무공천'을 결정하자 탈당 뒤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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