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태순 신성통상 회장(왼쪽)과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효성티앤씨
▲ 염태순 신성통상 회장(왼쪽)과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효성티앤씨

효성티앤씨는 서울 강동구 신성통상 본사에서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 엄태순 신성통상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소비에 대한 니즈가 늘어나자 양사는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퀄리티를 갖춘 친환경 제품 개발에 나섰다.

효성티앤씨는 협약에 따라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을 적용한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개발·공급한다.

탑텐은 이 소재를 이용해 액티브웨어 '밸런스' 등 가성비 좋은 친환경 의류 컬렉션을 선보인다.

효성티앤씨는 탑텐에 친환경 패션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리젠을 적용한 신제품 개발에 공동 참여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잡은 제품을 대거 출시할 계획이다.

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는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섬유 리젠 등을 필두로 지자체와 패션 브랜드들과 협업을 하며 국내외 패션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염태순 신성통상 회장은 "그동안 신성통상 탑텐과 효성티앤씨는 지속적인 협업으로 친환경소재와 기능성원단을 공동 개발해 온에어, 쿨에어, 밸런스 제품을 더욱 강화했다"며 "협약을 통해 신소재, 친환경 제품을 더욱 깊이 있게 연구·개발해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옷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