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해빙기를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 점검에 착수한다. ⓒ 인천시
▲ 인천시가 해빙기를 맞아 저수지·방조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 점검에 착수한다. ⓒ 인천시

인천시가 해빙기를 맞아 저수지·방조제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 점검에 착수한다.

시는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3월 말까지 해빙기 안전관리 자체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안전점검을 한다고 8일 밝혔다.

점검은 지역 내 위치한 저수지 52곳, 방조제 114곳, 길상지구 배수 개선사업 현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사업장 13곳 등 179곳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저수지와 방조제 석축의 유실, 배수갑문과 방수로의 박리현상 여부, 취수부로와 통관의 토사 퇴적 정도 등에 대해 현장 점검할 계획이다.

강승유 시 농축산유통과장은 "해빙기와 우기 등 정기 점검을 통해 사전에 지역 내 농업생산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영농기 시설이용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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