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발된 장학생들이 장학증서를 들고 SNS를 통해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 하이드진로홀딩스
▲ 하이트홀딩스 장학생들이 장학증서를 들고 SNS를 통해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 하이드진로홀딩스

하이트진로홀딩스는 요식업 종사자 자녀 대상의 장학사업을 올해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상생경영과 사회환원활동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영세 요식업 종사자의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등록금 등의 장학금을 매년 지원해왔다. 올해까지 8년간 860여명의 장학생에 후원했다.

올해는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인 70여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성적, 가정형편, 장학금 필요성 등 일정 기준에 따라 선발했다.

코로나 19로 장학증서 수여식은 진행하지 않는 대신 선발된 장학생들이 직접 SNS를 통해 인증샷을 남기면 특별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학생들을 응원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홀딩스 대표는 "어려워진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의지를 이어가는 학생들을 응원하고자 올해도 장학사업을 전개하게 됐다"며 "당사의 작은 도움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데 작은 보탬이 돼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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