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영동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국도변 스마트복합쉼터 조성 공모사업'에서 대상지로 선정됐다. ⓒ 영동군
▲ 충북 영동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국도변 스마트복합쉼터 조성 공모사업에서 대상지로 선정됐다. ⓒ 영동군

충북 영동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국도변 스마트복합쉼터 조성 공모사업'에서 2022년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졸음쉼터에 지역홍보관·특산물판매장 등 지자체 특화시설을 결합하고 사물인터넷(IoT)·신재생에너지·친환경차 등 첨단 융복합 쉼터를 조성한다.

국토부는 지난해 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올해 각 지방국토관리청을 통한 1차 사전평가와 2차 종합평가를 통해 '영동군'을 포함한 최종 5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영동군의 '머물다 영동 스마트 복합쉼터'는 용산면 국도 19호선 인근의 초강천 수변공간에 조성될 예정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국비 20억원을 포함해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용자 편의를 위한 전기차충전소, 지역홍보관, 특산물판매장, 스마트화장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원활한 관리·운영에 더욱 철저를 기해 '머물다 영동 스마트 복합쉼터'가 영동군의 '웰컴센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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