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재천 신임 대표이사
▲ 조재천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현대엘리베이터는 조재천 승강기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조재천 신임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연세대를 졸업하고 줄곧 승강기 영업 부문에서 근무하며 현대엘리베이터가 국내 1위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영업통이다.

2013년 국내승강기사업본부 영업 담당을 거치고 2019년 승강기사업부문 사업본부장으로 현대엘리베이터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공이 커, 2021년 전무이사로 승진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조재천 신임 대표이사가 30여년 간 영업 전문가로 쌓아온 탄탄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의 위기 상황을 타개해 나갈 적임자로 판단돼 선임했다"며 "오는 29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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