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제19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식에서 올스타(All Star) 30대 기업에 16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전체 산업을 대상으로 30대 기업을 선정하는 올스타(All Star) 기업에 올해도 선정됐다. 2004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누적 선정 횟수가 18회에 달하며 종합식품기업 중 최다 선정을 기록했다.

시상식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한수희 KMAC 대표이사, 풀무원 이상부 전략경영원장과 수상기업 대표자들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올수타 지수를 산정하는 부문은 150개 올스타 후보기업 중 산업계 종사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을 만한 기업을 추천하는 정도인 '추천율',  혁신 능력·고객 가치 등 6개 핵심 가치 영역을 평가하는 '요소품질' 등이 있다.

산업 내 비교 평가 기업에 대한 응답자의 존경 수준을 측정하는 '전반적 평가' 조사를 통해 상위 30개 기업을 올스타로 최종 선정·발표하고 있다.

1989년 순수 민간주도로 설립된 진단 평가 기반의 경영 컨설팅 전문 기관인 KMAC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기업 전체의 가치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유일한 조사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한수희 KMAC 대표이사는 "풀무원의 우수한 성과는 창립 초기부터 이어져온 이웃사랑,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 제공을 통해 고객 가치를 꾸준히 실천해온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이효율 풀무원 대표는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글로벌 로하스 기업 미션 아래 꾸준히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온 결과 16년 연속으로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며 "지속가능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환경적 가치 창출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