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은 대리점 경영자를 위한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대리점 상생협력 활동을 강화한다. ⓒ 오리온
▲ 오리온은 대리점 경영자를 위한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대리점 상생협력 활동을 강화한다. ⓒ 오리온

오리온은 대리점 경영자를 위한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운영하고 대리점 상생협력 활동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동반성장 상생펀드는 대리점주들이 시중 금리 대비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다. 100억원 규모로 기존 원부재료·설비 협력회사 대상으로 운영하던 것을 대리점까지 확대했다.

영업, CSR, 법무 등 3개 부서의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대리점 상생팀'을 운영하는 한편 공정거래위원회가 권장하는 식음료업종 표준 대리점 계약서를 도입하고, 대리점 공정거래 지침을 수립·준수하고 있다.

대리점 매출 향상을 위한 영업 전략 수립·공유와 프로모션 활동 지원 외에 상조 물품, 명절 선물 등 복리후생 제도도 강화했다.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 또한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2017년 주요 협력회사와 '공정거래와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중소 협력회사의 경쟁력 제고와 수익증대를 위한 공동 기술 개발, 성과 공유제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협약을 계기로 대리점과 상호 윈윈(Win-Win) 하는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다"며 "그룹 경영방침인 윤리경영에 기반한 대리점과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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