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는 기술고도화와 디지털병원의 대전환을 위해 2022년 사업계획을 잡고 조직개편을 단행 했다고 28일 밝혔다.

딥노이드는 딥러닝 기반 AI 플랫폼 DEEP:PHI를 통해 각종 질환의 진단을 보조하는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 왔다.

별도의 코딩 과정 없이 누구나 AI 연구를 시행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돕는 플랫폼이다.

지난해 8월 상장 이후 4분기 누적 매출액이 11억2000만원으로 전년동기 10억3000만원 대비 8.6% 성장했다.

올해는 이를 발판으로 지속적인 의료AI기술개발과 제품 브랜딩, 마케팅강화를 통해 산업AI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딥노이드는 내부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사업별 목표수립과 성과측정을 명확히 진행해 고객과 시장변화에 빠르고 강한 조직을 만들 계획이다.

핵심사업 영역을 중심으로 크게 의료AI본부, 플랫폼본부, 산업AI본부 3개의 본부로 재편하고 다음달에는 부울경(부산시·울산시·경남도)지역을 담당하는 경남지사로 사업을 확대한다.

딥노이드의 의료AI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획득한 17개의 'DEEP:AI'제품과 2개의 'DEEP:PACS'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딥노이드의 딥팍스 의료 시스템이 구축돼 있고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과도 AI솔루션 공동연구와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최우식 대표이사는 "딥노이드의 우수한 의료AI와 산업AI 솔루션을 통해 의사와 의료환경 개선, 더 나아가 국민 모두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딥노이드가 업계에 디지털치료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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