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희철 신임 이사장(왼쪽)과 안덕선 신임 원장. ⓒ 한국의학교육평가원
▲ 한희철 신임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장(왼쪽)과 안덕선 원장. ⓒ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이사회는 신임 이사장에 한희철 고려대 의대 교수, 원장에 안덕선 연세대 의대 교수를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임 이사장과 원장은 다음달 1일 임기를 시작해 3년간 평가원을 이끌어가게 됐다.

이사장은 평가원 정관에 따라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이사회에서 선출했다. 원장은 단독으로 공모를 신청했다.

한희철 신임 이사장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계와 정부, 사회와 폭넓게 소통함으로써 미래 의학교육 발전에 의평원이 진정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덕선 신임 원장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20년간 한국 의학교육 수준 향상에 큰 역할을 했고, 전임 원장님들의 리더십과 헌신에 힘입은 바가 크다"며 "의평원이 사회와 의학교육기관으로부터 신뢰받는 평가전문기구로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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