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충북Pro메이커센터가 중북대학교 내에 개소식을 개최했다. ⓒ 청주시
▲ 25일 충북Pro메이커센터가 중북대학교에 문을 열었다. ⓒ 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지난 25일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충북Pro메이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역 주민들과 학생 교직원들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창업상담, 인재양성 등의 서비스와 글로벌 브랜드 육성과 메이커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과 체험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 청주시가 사업비를 지원해 충북대에 공간을 마련했다.

메이커스페이스란 'DIY(Do-It-Yourself)'문화의 확대 개념으로 단순히 기성 제품을 소비하는 것이 아닌 '필요한 물건을 직접 제작하는'것을 뜻하는 '메이커스'들을 위한 창작 활동 공간이다.

청주 지역 내에는 기존의 창작활동 교육 프로그램 중심의 일반랩 운영기관 3개소이 운영되고 있다.

충북Pro메이커센터는 전문메이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제조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내 일반랩 창업지원기관을 연계하는 전문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한다.

신학휴 청주시 재정경제국장은 "창작을 통한 시제품 제작, 양산 등 전문 메이커 활동을 통해 제조창업 촉진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해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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